해외여행이 늘면서 명품 가방을 사들고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 그러나 비싼 명품 가방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싸게 살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. 특히 유럽에서 싸게 사려면 세금 환급과 원산지 신고서만 잘 챙겨도 돈을 아끼는 방법이 있습니다 알아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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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까르띠에 백]
유럽 여행 중 명품백을 구매할 때 ①세금 환급과 ②원산지 신고서를 잘 챙길 경우, 그 가격은 매우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.
우리나라에서 400만원 넘게 판매되는 까르띠에 백 숄더백을 유럽여행 중에 300만원이 채 안 되는 금액으로 구매한 사례가 있습니다. 유럽에서의 결제금액은 311만원이었지만 프랑스 세금 환급으로 33만원을 받고, FTA 원산지 증명서를 챙겨와 관세 0원 혜택을 받아 부가세 15만원만 납부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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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까르띠에 백]
우리나라와 FTA가 발효되어 있는 유럽연합이나 영국 등 나라의 여행을 가서 명품 가방 등 고가의 제품을 사올 때 원산지 신고서를 받아오면 관세 0원 특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. 다만, 생산지와 구매처가 한 나라여야 합니다.
입국 시에는 휴대폰 신고서를 쓰거나 착륙 후에 관세청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자신고할 때 신고할 물품이 있다고 알려야 합니다. 가방 포장지와 영수증을 버리고 직접 메고 입국하더라도 세금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. 면세 한도를 초과하고도 잦은 신고를 하지 않았다가 적발될 경우 40% 가산세까지 물게 됩니다.
자진신고 시에는 30만원 한도에서 관세 30%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. 명품백을 싸게 사오려면 이 모든 점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.
-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는 관광객에게 부가가치세(VAT) 환급을 제공합니다.
- 구매 시점에서 VAT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판매점에서 Tax-Free Form을 발급받아야 합니다. 이 양식에는 구매자의 이름과 주소, 여권 번호 등이 기록됩니다.
- 출국 시 공항의 세관에서 해당 양식을 제출하고, 구매한 상품을 보여주어야 합니다. 이후 세관에서 승인하면,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. 환급 방법에는 현금, 신용카드 환급 등이 있습니다.
- 원산지 신고서는 상품이 어느 나라에서 생산되었는지를 증명하는 문서입니다.
- 우리나라와 FTA(자유무역협정)를 맺은 국가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, 이 원산지 신고서를 통해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- 원산지 신고서는 상품을 구매한 매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 매장에서는 판매자의 이름과 서명, 영수증 등이 포함된 서류를 발급해줍니다.
- 이 서류를 한국으로 입국할 때 세관에 제출하면,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이렇게 세금 환급과 원산지 신고서를 잘 챙겨두면, 명품백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. 다만, 이러한 절차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므로, 구매 전에 해당 나라 판매점에서 세금 환급 및 원산지 신고서 관련 규정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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